“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멕시코에서 대통령과 국회의원,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총격과 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선 투표소에서 총격이 일어나 선거 관계자 등 2명이 숨졌고, 한 지방 의원 후보는 선거 몇 시간을 앞두고 피살됐다.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의 코요메판에서도 투표소에 난입한 괴한들이 유권자와 선거 사무원 등을 위협하다 2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치료 도중 숨졌다.
푸에블라주 또다른 투표소에는 복면 괴한들이 투표용지와 투표함을 훔쳐갔는데, 이 과정에서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앞서 전날 밤에는 지방의원 선거에 여당 후보로 출마한 후보가 선거를 몇 시간 앞두고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멕시코에서는 현지 시각 2일 대통령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을 뽑는 선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임기 6년의 대통령을 뽑는 멕시코 대선에서는 집권좌파 국가재생운동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앞서는 가운데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이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를 앞두고 최소 25명의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이 숨진 걸로 당국은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