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예산위원회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날, 답변 준비를 위해 새벽 3시에 출근
새벽 3시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 공저로 들어간다.공저는 총리의 거주 공간인데, 아직 이사를 못 한 다카이치 총리가 이른 새벽 나타난 것이다.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총리의 새벽 출근이 도마 위에 올랐다.다카이치 총리는 첫 예산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전날 밤까지 답변 준비를 다 못해 부득이하게 일찍 공저로 가...

지난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사람이 1년 전보다 61%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하락 영향 등으로 1세대 1주택자 납세 인원은 50% 넘게 감소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납세 인원은 49만 5,000명으로, 2022년보다 78만 8,000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결정세액은 4조 2,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 5천억 원 줄었다.
국세청은 공시가격 하락과 주택분 기본공제 금액 상향, 주택분 세율 인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납세 인원과 결정세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주택자 공제금액은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2주택자는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됐고 최고세율은 6%에서 5%로 인하됐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세 인원은 2022년보다 65.8% 감소한 40만 8,000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세대 1주택자 납세 인원은 11만 1,000명으로 2022년과 비교해 52.7% 감소했고, 결정세액도 913억 원으로 6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 종부세 납세 인원 감소율이 7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순이다.
전체 종부세 대상자 가운데 상위 10%가 부담하는 종부세 결정세액은 3조 7,000억 원으로 전체 결정세액의 88.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