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5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습기 지원 자활나눔 공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습도 높은 여름철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심사를 통해 15명에게 제습기를 지원했다.
제습기는 센터종사자의 후원과 개인 후원자, 신한은행 등 사회공헌기부 등을 통해 마련됐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지역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유품 정리, 배송, 편의점 등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GS25은평모아점 등 6개 자활기업의 운영 및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매년 ‘자활나눔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에 밀접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