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후 넷째 주말에도 90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오늘(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90만6천 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691만7천 여 명으로 늘어났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으로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영화는 '엘리멘탈'로 지난해 724만 명을 기록했다.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아 52만9천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가 31만4천 여 명으로 3위, 하정우·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이 20만4천 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예매율은 '인사이드 아웃 2'가 16.9%로 1위이며 '탈주'가 15.1%, 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고(故) 이선균 주연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12.8%로 3위에 올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