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대전시는 8월 12일부터 1개월간 ‘제26회 대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
대전시 건축상은 우리 지역 내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높고 기술 수준이 뛰어나며,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과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응모대상은 2024년 8월 1일 기준 3년 이내('21. 8. 1. ~ '24. 8. 1.)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대전시에 있는 민간 건축물 또는 공공건축물이다.
올해부터는 수상작에 대한 특전사항이 신설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과정에 발표심사가 추가된다.
향후 대전시는 건축상 수상작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를 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전시 외부위원 선정 시 우대, 건축사 징계위원회 회부 시 경감자료 활용, 대전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참여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예술성(디자인)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금상 1, 은상 1, 동상 2 등 총 4작품을 선정하고 올 10월 말‘2024년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하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응모 접수는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1개월간이며, 대전시 도시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문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여 대전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