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9일부터 자매도시 철원군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교류 품목으로‘서귀포in정’에서 품질을 인정한 당도 높은 하우스감귤과 황금향을, 철원군은 강원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인 철원 오대쌀(햅쌀) 및 간편식 즉석밥을 선정하였다. 양 지자체에서는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주문상품은 익월 4일부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수령장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관련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년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4회에 걸쳐 서귀포시 감귤류(감귤, 한라봉 등) 19억원, 철원 오대쌀 20억원 등 약 39억원 규모의 교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우리시 감귤류 판매 실적은 `21년 80백만원, `22년 102백만원, `23년 114백만원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서귀포in정’에서 출하되는 고품질 상품이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합리적 가격 구입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