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구르고.
나무에 늘어져 잠들던 판다 푸바오.
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앓이'에 많은 사람이 울고, 웃었다.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가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3개월.
헤어질 때를 알기에 사육사들은 매 순간이 진심이었고, 그래서 애틋했다.
초특급 제작진들이 합류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푸바오와 사육사의 우정을 그린 영화 '안녕, 할부지'는 다음 달 4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