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오는 29일까지 읍·면별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와 한국자원재생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원북면(농협주유소 공터)을 시작으로 ▲18일 안면읍(꽃지 주차장) ▲19일 남면(몽산포 입구) ▲21일 태안읍(신터미널 옆) ▲25일 근흥면(신진대교 밑) ▲27일 고남면(구 면사무소) ▲28일 소원면(매립장) ▲29일 이원면(보건지소 앞) 순으로 겨울동안 생활주변과 들녘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아 자원으로 바꾼다.
군은 행사를 위해 모두 2천400만원을 투자해 농촌폐비닐의 경우 1kg당 100원씩의 장려금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한다.
또 연말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 읍·면 새마을지회 3곳에 대하여 총 150만원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자원재활용의 필요성과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