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서울시와 동일한 시급인 11,779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1,820원(원 단위 절상)으로,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다.
내년도 은평구 생활임금은 올해의 11,436원보다 3%(343원) 인상된 것으로, 최저임금인 시급 10,030원보다 17%(1,749원) 많다. 이는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은평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 금액이다.
이번에 확정된 은평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은평구 직접채용근로자’와 ‘은평구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로, 적용 예정 인원은 약 6백 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재정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내 근로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