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최근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재학생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어제 이곳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게시글에는 재학생 시위를 언급하며 대학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단 내용이 담긴 거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이 모두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 공무집행방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집회 참가자 4명에 대해 "구속할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은 지난 9일 민주노총이 주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촉구 집회에서 경찰관을 밀치거나 시정 요구와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은 민주노총 집행부 7명을 대상으로는 "불법 집회를 사전에 기획했다"며 내사에 착수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충남 공주시 마곡사 인근 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산림 당국과 소방대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2ha가 불에 탔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마곡사에는 피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