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오염으로부터 예방하여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제8회 바다의 날 행사를 서부면 궁리항 일원에서 공무원과 어업인, 환경보호단체 및 사회단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의 날 행사 및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어업인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율적인 바다 환경보전 운동을 유도하여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환경으로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오염으로부터 예방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궁리항 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고, 폐어구·어망 및 어장의 가두리, 어구 등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궁리항을 찾는 관광객과 외지인들에게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홍성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가 오염되면 해양생태계가 파괴되어 수산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줄뿐만 아니라 군민 건강도 위협하게 되므로 바다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은 물론 군민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