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픽사베이 / Gerd Altmann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늘(6일) 올해 상반기 시행된 이용자 불법스팸 수신량 조사(5월 23~29일)와 휴대전화·전자우편으로 수신된 스팸 신고·탐지 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은 '2024년 상반기 스팸 유통 현황'을 발표했다.
전국 12~69세 휴대전화·전자우편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불법 스팸 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수신량이 16.34통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85통이 증가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휴대전화 문자 스팸의 1인당 수신량은 11.59통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68통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재테크 등 금융(6.41통) 및 도박 유형(4.58통)의 스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식 투자유도 유형의 불법 스팸은 전반기 대비 25.9% 증가했다.
휴대전화 1인당 문자 스팸 수신량은 모든 이동통신사 사업자에서 전반기 대비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12.51통으로 전반기 대비 3.13통, KT는 11.90통으로 3.58통, SKT는 10.68통으로 1.64통 늘었다.
휴대전화 1인당 음성 스팸 수신량은 1.53통으로 전반기 대비 0.06통 늘었고, 통신사별로는 KT가 1.86통, LG유플러스가 1.71통, SKT가 1.22통으로 파악됐다.
전자우편 1인당 스팸 수신량은 3.22통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0.11통 증가했습니다. 주요 광고유형은 의약품, 성인, 도박 등이었다.
신고·탐지된 문자 스팸의 발송 경로는 국내의 경우 대량 문자 발송서비스가 74.9%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외에서 발송된 문자 스팸의 비율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6.9% 늘어난 23.6%를 차지하는 등 점차 국외 발송 문자 스팸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스팸 신고·탐지 건은 총 601만 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2.7% (111만 건) 증가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광고 유형은 통신 가입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30.5% 줄었으나, 도박 유형은 24.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국민 피해를 야기하는 불법 스팸 감축을 위해 지난달 말 발표한 불법 스팸 방지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