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현지 시각 29일 새벽, 인도 북부의 한 종교 행사장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최소 3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일부 매체는 사망자가 4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입욕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사고는 일부 순례객들이 인파 통제용 바리케이드를 넘으면서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3일에 시작해 6주간 열리는 세계 최대 힌두교 행사 마하 쿰브 축제를 맞아 이날 사고 현장 주변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입욕 행사가 예정돼 있었다.
인도 당국은 갠지스강과 야무나강, 신화 속 존재하는 사라스바티강 합류 지점에서 1억 명 이상이 목욕 의식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힌두교도들은 신성한 장소에서 목욕을 하면 과거의 죄를 씻을 수 있고, 윤회의 고리도 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지난해 7월 힌두 종교 행사에서도 압사 사고가 일어나 116명이 숨졌고 2013년 마하 쿰브 축제 때는 최소 36명이 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