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멘토-멘티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멘토-멘티 활동은 경험이 풍부한 멘토가 멘티에게 조언과 지도를 제공하여 멘티의 성장을 돕는 활동으로, 고성군은 관내 중학생과 고려대 사범대학 학생들을 연결하는 2025년 1차 현장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현장 상담 교육봉사에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호롱이 교육지원단’이 참여하며, 고려대 대학생 15명, 관내 중학생 15명이 1:1 멘토-멘티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서 교육활동, 개별상담, 학습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상담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1박2일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하고, 월 3회 이상 화상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성군과 고려대는 2022년 12월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1:1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발굴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