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 이벤트
속초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4개의 특별 이벤트를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속초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별로 네이버폼이 별도로 운영되며 시 누리집 ...
▲ 사진=연천군청연천군보건의료원은 4월부터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 민간인·군인이 주로 감염돼 발생되나 최근 서울, 경기이남 지역으로도 확산,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후~일출 전)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 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에 연천군은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발열·오한·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연천군민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 방문 문의 후 연천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되며,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받을 수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과 신속한 환자 조기 진단으로 말라리아 확산을 막을 것이며, 또한 연천군은 위험지역이니만큼 신속한 검사 및 관리를 통해 말라리아 발생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