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성군,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총력
  • 장은숙
  • 등록 2025-04-15 15:02:39

기사수정


▲ 사진=고성군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국비 확보 및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고성군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총사업비 1,286억 원),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총사업비 400억 원),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등 해양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이 자리에서 고성군수는 김성범 해양정책실장을 만나 “고성군을 생태·평화 해양관광지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산업·의료·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 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설악산국립공원 법정 탐방로 조성(총사업비 50억 원) △2026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총사업비 257억 원) △접경권발전지원사업(총사업비 400억 원) 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는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과 김철 균형발전진흥과장을 만나, “접경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기반 시설 확충과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