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제19회 애국지사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기념하여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 고성군 토성면 숭모 공원에서 광복절 특별 역사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을 주제로, 3·1 만세운동이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고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으며,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이자 방송에서 친숙한 역사 강사 최태성이 강연자로 나선다.
최태성 강사는 역사저널 그날, 한국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역사 대중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쉽고 생동감 있는 강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전 신청은 7월 2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고성군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https://m.site.naver.com/1MM8h)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증, 최태성 강사 저서 중 하나를 가지고 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주민들이 고성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