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자동차 등록대수가 1.15가구에 1대꼴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에 비해 1.9% 증가한 58만262대로 도민 1.15가구당 1대꼴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승용차가 36만7천71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16만743대 ▲버스 5만463대 ▲특수차 1천985대 등이다.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전체의 26%인 15만733대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 6만2천73대 ▲논산시 4만9천407대 ▲서산시 4만4천542대 ▲공주시 3만8천161대 ▲당진군 3만6천919대 순이며 청양군이 9천747대로 가장 적었다.
도 관계자는 “요즘 자동차 증가율을 볼 때 2005년께면 1가구 1자동차 시대가 될 것"이라며 "여전히 도시지역이 농촌지역보다 증가율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의 최근 5년 간 가구당 자동차 보유대수 추이를 보면 1998년 1.48가구당 1대, 1999년 1.39가구당 1대, 2000년 1.31가구당 1대, 2001년 1.24가구당 1대, 2002년 1.17가구당 1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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