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픽사베이러시아 군용기 4대가 미국 알래스카의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미국과 캐나다 전투기가 출격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현지 시각 25일 신문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를 인용해 러시아의 Tu-95 폭격기 2대와 Su-35 전투기 2대가 ADIZ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ADIZ는 미국과 캐나다 영토 바로 바깥쪽에 위치한 국제 공역.
이에 따라 NORAD는 F-16 전투기 4대와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등을 투입했다.
NORAD는 "러시아 군용기는 국제 공역에 머물렀고, 미국이나 캐나다의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용기의 ADIZ 진입은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ORAD는 위성과 지상 및 공중 레이더, 전투기로 구성된 다층 방어망을 운용해 러시아 군용기를 탐지·추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이날 유럽에서도 Su-35가 포함된 러시아 군용기 편대가 라트비아 영공 인근 발트해 상공을 비행했다.
이에 따라 리투아니아 공군기지에서 헝가리 전투기들이 출동하자 러시아 군용기 편대는 방향을 돌렸다.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는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에는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산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고, 14일에는 루마니아가 영공을 침입한 러시아 드론을 감시하기 위해 F-16 전투기를 급파했다.
또한 19일에는 에스토니아 영공에 러시아 전투기 3대가 침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