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각종 자금의 예금이자로 116억9천5백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00년 79억3천300만원, 2001년 97억5천300만원 등의 이자 수익을 올렸던 것과 비교할 때 각각 47.4%, 19.9%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시.군교육청의 소요자금을 지원한 후 나머지 여유자금을 본청에서 집중 관리하는 한편 수익성이 높은 정기예금(신종환매채)에 예치해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예금이자율의 하락 및 소비진정과 경기 불투명으로 중앙정부에서 자금이 조기 지원되기 어려울 전망이나 충남도에서 전입되는 법정 전입금 1천156억원이 적기에 전입되도록 하고 여유자금 본청 집중 관리방식을 7개 직속기관까지 확대해 예금이자 수익을 증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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