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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겨울철 공장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 장은숙
  • 등록 2025-11-11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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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겨울철 대형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1,500여 개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11~2) 관내 공장 화재는 26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26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대덕구 읍내동과 유성구 둔곡동 공장에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이 출동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대책은 사업장 서한문 발송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보급 화재예방 안전수칙 배부 소방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및 소통채널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또한 공장 규모와 업종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는 예측이 어렵지만 안전은 준비로부터 시작된다 각 사업장이 능동적인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산업시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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