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경찰이 가상자산 투자 열풍을 악용해 허위의 가상자산 지갑 사이트를 운영하여
233명으로 부터 50억9천만원을 가로챈 사기범죄 조직을 일망타진 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피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인천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은 지난 7월9일 사기.범죄단체조직죄 등 혐의로 8명을
검거해 이 중 총책 A씨 등 간부급 조직원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국내 대형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 관계자를 사칭해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
대포폰으로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시세보다 싸게 가상자산을 매수 할수 있다고
하며 허위 가상자산 사이트에 가입시킨 뒤 송금을 유도했다.피해자가 돈을 보내면
지갑 사이트에 가상자산이 입금된 것처럼 조작해 피해자들이 사기 피해 사실을
즉시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하였다.
인천경찰서는 전국에 분산된 166건의 사건을 집중 수사하여 신속하게 피해자 전원을
검거하고 검거 이 후에도 계속 수사를 이어가 추가 피해자 63명에 대한 피해 사실을
밝혀냈으며 범죄수익을 추적하여 약18억 원의 부당이익에 대해 보전 할수 있도록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까지 받아냈다.
인천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은 국민들의 자산 증식욕구를 노린 서민 다중피해
범죄로 제2의 보이스피싱이라 불릴 만큼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
허위가상자산 사이트를 통한 투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 하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