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2005정보통신전시회를 2005.9.23부터 9.25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9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호남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정보통신 신기술 전시회와 함께 시민들이 유비쿼터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비쿼터스 세미나도 개최한다.3회째를 맞는 정보통신전시회는 해를 더해 갈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중국, 일본의 기업도 참가하여 국제 규모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중국에서는 중관촌소프트웨어산업협회 유빈(干濱) 회장이 직접 S/W관련 4개 기업을 이끌고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일본에서는 시즈오카콘텐츠벨리 하라오마사시 전무이사가 기업 및 관계자를 동반하여 광주정보통신전시회를 찾았다.이들은 전시회 기간동안 광주시 투자유치기획단과 산업체를 방문하는 등 광주지역의 투자환경 조사는 물론이고 주요사업 추진사례 벤치마킹, 행정교류 방안, 산 학 관 교류 및 연계사업 모색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전시회 기간동안 지금까지 광주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많은 부대행사도 열리게 되어 금번 전시회가 광주를 정보통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부대행사를 살펴보면 유비쿼터스 세미나, 홈네트워크 세미나, 기술이전 세미나, 졸업작품 페스티벌, 노동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취업박람회, 지식재산권 심의 및 상담, 게임 체험관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광주 유비쿼터스 등 정보통신 신기술에 대한 정보습득의 기회와 구인 구직에도 큰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까지 전시장 관람 및 세미나 참석 예약이 광주 지역은 물론이고, 서울, 울산, 신안, 곡성 등 타 지역에서 예약이 밀려들고 있어 전국적인 규모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내년 전시회에는 게임대회 등도 유치하여 체험의 장과 축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더욱 발전된 행사로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8월에는 한글과컴퓨터와 연구소 이전에 따른 MOU를 체결하여 공개소프트웨어 선도도시를 선언하였고, FTTH, BcN, 홈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하여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광산업, 문화산업, 생활가전 산업, 자동차산업 등과 함께 정보통신 산업이 광주 경제를 활성화 시킬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가 호남지역의 유일한 정보통신전시회로서 그동안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지역민들에게는 정보통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참가업체에게는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한 마케팅과 관련 산업의 새로운 정보 수집,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줄 것이며, 청소년들에게는 소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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