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일 영암서 단거리 자동차 경주대회 개최
  • 박경헌
  • 등록 2005-10-06 11:16:00

기사수정
  • 9일까지 이틀간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주관, 전남도 후원
국제규격 단거리 자동차 경주대회인󰡐2005 코리아 드래그 챔피언쉽 시리즈(Korea Drag Championship Series) 제3전󰡑이 8․9일 이틀간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특설 트랙에서 열린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11일 예정된 신도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오는 2009년 F1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유치준비 일환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엔 국내 유명 카레이서 및 모터스포츠 동호인 등 200여대의 차량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가족단위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람보르기니󰡑등 해외 유명 고급 스포츠카 전시를 비롯한 사물놀이 및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곁들여 진다. 지난 7.9월 잇따라 열린 제1․2전 대회에선 각각 50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그런데 드래그 경기란 정지된 상태에서 400m까지의 가속력을 겨루는 단거리 자동차 경주이다. 참가종목은 배기량을 기준으로 일반전 3개 종목과 오토차량, RV(SUV 포함) 종목, 전문 드래그 선수층을 위한 오픈 스페셜(FF, FR, 4WD) 3개 종목 등 모두 9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그 동안 국내 드래그 레이스는 전문 경주장의 부재로 경주구간이 짧고 안전거리 확보 미흡 등으로 미완의 레이스에 머물러 왔다. 그러나 이번 드래그 경주는 이 같은 문제점 등을 해결함으로써 카레이서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국내 신기록 수립도 예상되고 있다. 시리즈 전체 상금 총액은 3000만원. 한국자동차 경주협회는 1000분의 1초까지 계측이 가능한 미국 NHRA(드래그 전문대회) 공인 첨단 계측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협회는 이를 통해 관람자들도 디지털 계기판으로 참가자의 기록을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할 방침이다. 물론 모든 기록은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기록으로 인정받게 된다. 한편 우천시엔 한국자동차 경주협회 규정에 따라 두 번까지 자동으로 연기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