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 외국인노동자에 김장김치도 전달 -
광주시는 오는 11월18부터 개최되는 광주김치대축제의 효과적인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11월3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 신문 등 중앙기자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광주김치대축제 설명회를 갖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광주김치대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금년도 광주김치축제 홍보대사인 텔런트 선우용녀씨가 함께 참석해 광주김치를 소개하는 것을 비롯하여 광주김치에 대한 홍보영상물 상영, 광주김치대축제에 출품되는 모든 원부재료의 국산화 결의, 광주김치협회의 “외국인노동자의 집” 및 어려운 이웃에 광주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최근 수입김치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국내 김치산업이 위축되는 시점에서 김치의 본고장인 광주김치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그동안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외국산 김치에서의 납성분 함유 등으로 국산김치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광주김치대축제 행사의 홍보를 통한 전국 규모의 관광축제로 이끌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올해로 12회째인 광주김치대축제에 출품되는 김치관련 모든 원재료와 부재료는 광주와 전남의 무공해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농협의 엄격한 선정과 행사에 참여하는 식품전문가 및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사전 검사(1차:11.1-11.3)를 거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완벽한 검증과정을 통하여 출품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행사기간중 광주김치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공동김장터, 김치명인과함께 김치담그기, 김치와 밥한그릇, 2005포기사랑의김장담그기, 광주먹거리오감체험 등 체험 및 부대행사 운영시에도 현장에서 소요되는 원․부재료의 공급선을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참여자의 사전교육도 수시 실시하여 김치축제에 출품되는 모든 김치관련 재료들을 국산화하므로써 맛깔스런 광주김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광주김치대축제의 본래 취지도 한껏 살려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공동김장터” 라는 특별 상설코너 운영에 따른 농협에서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직접 공급받아 구입한 재료들을 활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짐으로써 가족단위 등 관람객들이 신선한 김장재료를 현장에서 확인한 후 재료들을 직접 선택하여 김치를 담글수도 있고 김치명인과 함께 김치담그기 등의 행사도 진행되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김치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천년 김치맛 광주에서 세계로라는 주제와, “올 겨울 김장은 광주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열두번째 개최되는 우리나라 김치축제의 대표인 금년도 광주김치대축제는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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