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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확대
  • 서민철 기
  • 등록 2004-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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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89명 신규 양성교육, 관광 진일보 마련
2005년 경기방문의 해에 대비하여 경기도의 관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15개 시.군 25개 유적지를 대상으로 문화와 관광에 대한 기본소양과 해설활동에 필요한 지역 문화유산별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기본소양을 갖춘 문화유산 해설사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 새로 신청한 189명의 문화유산해설사 후보자를 대상으로 하여 신규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국비보조사업으로 시작된 문화유산 해설사 제도는 퇴직교원, 향토사학가, 외국어능통자, 대학관련학과 전공자, 지역문화원등 대상유적지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자가 해당 시군에 자원봉사 신청을 하면 일정기간의 양성교육 및 수료시험을 거쳐 도지사 명의의 문화유산해설사증 교부 후 현장에 배치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총교육시간은 40시간이며 교육과정은 기본소양교육과 지역전문교육 및 현장학습으로 구분 실시되며 교육강사는 역사/관광관련학과 교수, 도 문화재위원, 향토사학가 중에서 위촉된다.
2004년 신규양성과정은 시군별로 실제활동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로 신청한 수원시 등 15개 시군 189명의 해설사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본소양과목은 4월6일과 7일 양일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통합 실시되며, 지역전문 및 현장교육은 8일부터 10일까지 남동부와 북부 2개소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는데 남동부권역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은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소속지역의 문화유산을 내·외국인 여행자에게 해설사 개인의 전문지식과 기량을 십분 발휘하여 적극 홍보함으로써 경기도 관광을 진일보시키는 훌륭한 신규해설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189명의 문화유산해설사 교육이 끝나면 도내 문화유산 해설사는 모두 31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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