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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경기도는?
  • 서민철 기
  • 등록 2004-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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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인 1인당 공원면적이 6.0㎡로 대폭 늘어
경기도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한 10년 계획의 본격 시행에 나섰다.
“푸른경기 Green 프로그램 21”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사업은 50만평 규모의 ‘경기북부지역 대공원’과 시화공단의 악취와 대기오염물을 감소시키기 위한 36만평 규모의 ‘시화공단 바람의 길’을 만드는 등 23개 전략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또한 경기도를 완충.중심.경계.부 녹지축의 4개 녹지축으로 나누어 각각의 축별 특성을 고려해 녹지를 조성함은 물론, 녹지축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도시를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했다.
도에서는 이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총 8,617억여원을 들여 1억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으며, 이번 사업을 도민.시민단체.환경단체.학계.전문가 등 민간단체가 주도하도록 하기 위해 ‘녹지재단 설립 및 지원’관련 조례를 만드는 등 사업추진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뿐만 아니라 산림형질변경허가시 부과하는 ‘대체조림비를 지방비로 전환’하도록 중앙부처(산림청)와 협의하고, 자동차 등록 시 ‘식재부담금 제도’ 도입 검토, ‘녹지 한평갖기 운동’을 통한 재원마련 등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보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1012년에는 현재 4.4㎡인 1인당 공원면적이 6.0㎡로 대폭 늘어남은 물론, 경기도 내 도심이 푸르게 바뀌고, 공기가 깨끗해 지며, 아스팔트 열기에서 발생되는 온난화 현상이 완화되는 등 도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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