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 31회 보건의 날 및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 협회 및 단체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따라서, 시는 한달 동안‘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힘’을 주제로 시와 구, 관련 협회 및 단체 등과 함께 다채로운 보건의 달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의 달 세부행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과 함께 분야별 행사를 추진, 각 언론매체와 시·구보 등을 활용, 팜플렛, 전단지 등 4만 매의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 자체행사로 ▲이동 건강교실 ▲민원실 건강관련 비디오 상영 ▲건강관련 판넬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관련기관과 함께 ▲정신장애극복 한마음 축제 ▲정신건강 공개강좌 ▲절주의 날 거리 캠페인 ▲노인정신건강 공개강좌 ▲정신건강상담 및 정신장애인 작품전시회 등을 공동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보건의 달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시는 장관상 3명, 시장상 19명, 구청장상 33명 등 보건의 날 유공자 47명 및 정신건강의 날 유공자 8명 등 55명의 유공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시 자체 행사로 개최되는‘이동 건강교실’은 4월 15일과 16일 2일간 시청 민원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및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 기능 검사 등 8개 항목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이 실시된다.
한편, 정신장애극복 한마음 축제는 한국정신요양협회 광주지회 주최, 광주시·보건복지부 등의 후원으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동체육관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프로그램 발표 및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17일 오후 2시 30분 광주시민회관에서는 광주인광치매요양병원 주최로‘노인정신건강’ 공개강좌가 각각 개최되며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서 동구 정신보건센터 주최로 정신건강상담 및 정신장애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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