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된 산단으로 어느 도시보다 환경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여수지역에 환경 지킴이로 우뚝 선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그린훼밀리운동연합 여수지부(지부장 김종언)는 지금까지 내고장 환경보호를 위해 바다청소와 도로변 풀베기, 공터 쓰레기 줍기, 각종 행사장의 뒷정리 등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사)그린훼밀리 운동연합은 정부에서 인가한 민간환경단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이 3만여명으로 쓰레기 수거량만도 대형 청소차 300여대 분량이나 된다
또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관내 노인당과 아동복지시설 등에 떡과 고기^의류 등을 지원하며 함께하는 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을 위해 녹색소년단을 운영하며 여름^겨울방학 때면 청소년 환경 활동을 마련해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환경의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