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에서는 헌혈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과 민방위 및 예비군훈련의 종료, 그리고 하계휴가철을 맞아 헌혈인구의 감소로 수혈용 혈액확보가 어려울 것을 감안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초청하여 직원 및 전경들을 대상으로 여수해양경찰서와 전용부두 2개소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특히 하절기 헌혈인구의 감소에 따라 응급환자 수혈용 혈액확보가 어려워 실시하는 행사이기에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 참여는다른 어느때보다 그 의미가 한층 크다고 하였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서는 해마다 사랑의 헌혈운동에 정기적으로 적극 동참하여 왔다고 말하고 올해들어서도 동절기인 지난 1월에 총 42명이 헌혈을 실시한 바 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