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발족, 총 1억5천400만원 투입
광주시가 사단법인형태의 시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한다.
광주시는 지난 6일 자원봉사 활동의 체계화 및 전문화, 효율화를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의 시자원봉사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두 1억5천400만원(시비 1억1천500만원, 국비 3천900만원)의 설립비용이 투입될 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발족되며 소장 1명, 운영요원 2명, 행정요원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광주에는 5개 자치구에 법인 형태의 구자원봉사센터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나 이들 자원봉사센터를 전체적으로 아우를 구심체가 될 시단위의 봉사센터가 없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중 자원봉사센터가 설립되지 않은 곳은 광주를 포함해 4곳뿐"이라며 "앞으로 시자원봉사센터는 구자원봉사센터와 유기적 협력관계속에서 자원봉사 시책개발 및 연구조사,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의 역할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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