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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다
  • 김만춘 기
  • 등록 2004-03-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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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관등 8개 장기사럽 추진
목포항 국제기능 보강과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관 건립 등 목포발전을 위한 8대 장기 과제가 선정됐다.
지난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21세기 해양과 레저가 어울어진 문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만호진 역사공원조성, 남도음식별미촌 건설, 목포항 국제항만기능 보강, 해양경관지구 조성, 목포신외항 배후철도 건설, 목포대교 건설,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관 건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우선 한국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전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달ㆍ서산동 일대 1만5,000여평에 300억원을 들여 기념 전시관과 기념탑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2008년까지 160억원을 들여 만호동 만호진 터에 객사와 아사, 관청 등을 복원하는 등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인근 지역에 역사ㆍ문화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향토음식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남도의 음식 맛을 제공하기 위해 유달산 뒷편 목포해양대 옆 9만6,000여평의 북항 유원지에 ′남도음식 별미촌′을 건설키로 했다.
남도음식 별미촌에는 749억원이 투입돼 종합회센터와 콘도미니엄, 전망타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포 신외항 배후철도와 목포대교 건설 등 민자유치 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목포비전을 ′바다중심의 예향관광도시′로 정하고 8대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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