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채현병)은 열악한 군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충청남도에 수차례 방문해 사업비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28일 문화마을 정비구역(85,565㎡)으로 지정 승인을 받음으로써 홍천문화마을조성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에 군은 7월중 공사를 착공해 금년말까지 단지조성에 따른 블록을 만들어 개인별 건축이 가능하도록 하고 도로포장 등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하여 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문화마을 정비지구로 승인을 받음으로써 부지조성에 따른 총사업비 42억원 중 국가에서 35억 5천만원이 지원되고 문화마을 추진에 따른 감면분(농지조성비, 대체조림비 등) 14억 5천만원을 포함하면 총 50억원의 군비 예산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위생쓰레기 매립장이 2005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르러 제2위생쓰레기 매립장 조성이 시급한 실정에 있어 인근주민을 이주시키고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해준다는 조건으로 제2위생쓰레기 매립장을 조성하여 2015년까지 사용키로 지역주민과 어렵게 합의하여 쓰레기 처리장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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