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83곳, 중점관리대상 28곳에 대한 안전점검
서산시가 동절기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장애인, 노인, 보육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83곳을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 등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에서 시는 건축․전기․소방 등 전문직 공무원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각 분야별로 세부적인 점검표를 마련하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 여부와 화재 위험성 여부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또 시설관리자 및 종사자, 입소자들의 안전의식과 비상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생활 속 안전수칙 등을 담은 현장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는 겨울철 각종 사업장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공동주택 15곳, 대형공사장 9곳, 중단된 공사현장 3곳, 석축 1곳 등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된 28곳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시설물의 균열, 누수, 철근노출, 침하 정도 등 건축물 주요 구조부 안전성 여부,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성 여부에 대해 진단한 후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즉시 조치되도록 행정지도를 펼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겨울철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각 분야별로 면밀한 진단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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