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불우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희망 2005 이웃사랑‘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은 이번 모금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고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관련사진 있음>시는 이를위해 이달 말까지 시청 및 15개 읍.면.동 사무소 민원실에 접수 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각급 학교, 사회단체 등에 협조 서한문을 보내 이웃돕기 행사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또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널리 홍보하고 각계 각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 달 21일 시 문화회관 소 공연장에서 대규모‘성금 집중 모금 행사’도 열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는 이번 모금행사 기간동안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운동’도 펼쳐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자는 행사 취지도 알리면서 각 언론사, 생활정보지, 각종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 활동도 주력할 계획이다.이웃돕기 행사 참여는 접수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ARS(☏060-700-1212) 또는 충청남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042-489-8423, 계좌번호 농협 408-01-061862))를 이용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성금은 우리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이번 모금 운동에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 한해 동안 지난해 모금액인 3억3300여 만원(지정기탁 포함) 보다 무려 97%나 더 많은 6억5600여 만원을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아내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을 활발히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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