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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와 친환경농업 메카 육성
  • 박경헌
  • 등록 2004-12-31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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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내년도 전남건설 청사진 제시
전남도는 2005년에도 민선도정이 지역발전 전략의 가속화 및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등 전남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드는데 사활을 걸기로 했다. 도는 특히 도민복지 증진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진정한 공동체 사회로 새롭게 도약하는 전남을 구현하는데 비중을 두고 쾌적하고 풍요로운 동북아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한 내년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는 이를위해 우선 ▲농수산업의 생명산업 육성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 ▲동북아 물류.교역의 거점구축 ▲지역개발의 도약기반 구축▲도민복지향상과 쾌적한 환경보전 등을 내년도 주요 도정방향으로 정하고 이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전남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의 첫해인 내년에 친환경농업 시범단지와 인증면적을 확대하는 등 기반조성에 발판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고품질의 벼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 명품쌀 생산을 위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브랜드 쌀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산물 수출과 한우품질 고급화 등을 내년 농정의 핵심내용으로 선정했다. 도는 또 국내외 투자유치와 지역개발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산업은 혁신역량을 강화하면서 미래 첨단산업의 육성 토대를 구축키로 하고 전남발전의 양축인 목포권과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기업이 들어서고 필요한 인프라도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지역 경제살리기의 한축으로 평가받고 있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조기에 활성화시키기 위해 율촌1산단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고 신대지구 개발도 착수하기로 했다. 서남해안 복합 레저도시와 화양지구, 조선산업 클러스터 등도 올해 가시화된 대형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사업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정보기술과 나노산업, 생물.신소재 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관련 벤처기업과 정부지원 신규 연구개발 사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략적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상하이와 오사카 등 해외통상사무소를 계기로 공세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 전개, 생물산업과 신소재산업 등 차세대 전략산업 추진 등도 본격 전개한다. 또 관광산업을 전남의 중추산업으로 육성해 도민소득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민박시설의 현대화와 취약한 관광인프라 확충, 거점관광지 개발을 위한 외자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동북아물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지역은 이에 걸맞는 항만 인프라 조기건설을 해양수산분야의 중점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동북아 물류중심으로 광양항과 목포신외항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화물 유치를 위한 포트 세일(PORT SALE)에 총력을 기울이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배후단지 개발과 철도건설 등 인프라 구축사업도 본격 전개한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일구어낸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전남경제를 살리는데 도산하 전 공직자가 앞장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및 관광산업 진흥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도민소득 증대를 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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