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무등파크호텔 21개국 100명 참석
광주광역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무등파크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국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산업과학기술실무그룹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APEC산업과학기술실무그룹회의는 올 11월에 부산에서 열리게 되는 제13차APEC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에서 열리게 되는 사전 준비회의로 산업과학기술(광주), 정보통신(서울), 무역진흥(부산), 재무(경주, 광주) 등 8회의 실무그룹회의, 3회의 고위관리회의(서울, 제주, 부산), 통상(제주)‧중소기업(대구)‧재무(제주) 등 3개의 장관회의와 합동각료회의(부산)가 지역별‧일정별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산업과학기술실무그룹(ISTWG) 광주회의는 지난해 연초부터 우리시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국제회의로, 21개국 정부대표인 70여명의 회의 참가자와 국내 과학기술분야 주요인사 등 약100여명이 참석하여 APEC 정상회의와 관련된 과학기술분야 등 사전에 회원국과 협의 처리하는 자리가 된다. 시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시의 전통 문화예술과 핵심전략산업 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 한편, 산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내 개선된 기업환경과 투자환경을 홍보함으로써 APEC 회원국의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를 위해 숙박호텔 및 회의시설 점검, 깨끗한 도시환경 정비, 시민 환영분위기 조성, 시정홍보, 산업체 시찰 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 국제적인 행사로서 손색이 없게 치러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행정적 준비는 물론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깨끗한 광주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질서지키기와 친절봉사, 불법 주정차 안하기, 깨끗한 거리 만들기 등 선진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이 전제되어야만 가능한 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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