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부터 18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등에서 개최
광주광역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와 광주MBC 공개홀에서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44명, 시민패널리스트 100명, 시민 서포터즈, 시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로 광주를 바꾸자”라는 기치아래 기조강연에 이어 총 3부 6개 주제발표·개별토론과 종합토론회로 진행되며 ▲제1부(16일) - 광주의 정체성과 문화중심도시(제1주제-5․18어떻게 계승해야 하나? 제2주제-문화산업의 고유전략을 찾아라 제3주제-시민의 역할과 참여방안) ▲제2부(17일)-호남권발전전략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제4주제-문화중심도시 경관조성 방안 제5주제-문화중심도시와 호남지역의 상생전략 제6주제-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조성 특별법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제3부(18일)-문화가 광주의 미래다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갖는 토론회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시민 참여 기회 확대 및 논의의 장을 요구해 왔던 것을 감안할 때 이지역에서 처음으로 갖는 것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할 것이며 또한, 토론회를 통해 조사된 다양한 여론을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추진과정에 반영하고 재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에 논의되는 6개 발표와 토론주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5.18정신 계승방안, 문화산업 육성전략, 시민의 역할과 참여방안,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경관조성, 호남광역권 연계 발전 전략, 특별법 제정 등 시민사회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현안들이다. 또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광주MBC스튜디오에서 “문화가 광주의 미래다” 제하로 문화중심도시추진기획단 본부장,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장 등 핵심인사 8명과 시민 초청패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회가 개최되어 시포지움에서 논의된 시민의 다양한 의견 등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이 된다. 시는 시민 대토론회를 앞으로 연 2회씩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현황을 알려드리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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