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도심 주요 가로변과 뒷골목, 공원 유원지 등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하여 봄행락철 맞이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4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공무원, 군장병, 학생, 시민단체, 시민 등 8천7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선도로변, 공원 유원지 주변, 폐선부지 등 자치구별로 선정한 장소에서 봄 행락철 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 생활쓰레기 55.6톤, 대형폐기물 27.2 톤, 재활용품 2.9톤 등 85.7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각 자치구는 동구 : 13동별 취약지구지 서구 : 상무택지개발지구 남구 : 백운광장∼진월동 폐선부지 및 동별취약지 북구 : 각동별 취약지 광산구 : 신가주공앞 택지지구 및 신가저수지 주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 대청소에는 청소취약지에 대한 대대적 청소활동 전개, 간선도로변 청소 취약부분 중점 관리, 가로변 쓰레기통 일제점검 및 정비, 시민청소참여 및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홍보활동에 역점을 두어 실시했다. 시는 올해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자율청소 참여운동" 전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평소 자기 직장이나 점포, 가정 주변에서 '내 집앞 내 주변 쓸기' 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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