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주성복원사업 등2006년 문화재사업 추진 예산지원 필요성 설명 -
채현병홍성군수가 2006년 문화재관련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을 직접 방문,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에 돌입, 내년 국가예산확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채군수는 12일 오전 대전광역시 소재 정부 3청사 문화재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갖고 내포지역중심지 홍성의 문화재관련 현안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내포문화권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홍성을 중심으로 한 내포문화권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군은 2006년 홍주성복원사업을 비롯해 홍주의사총 기념관건립 등 18건의 문화재관련사업(총사업비 1백77억8천만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군은 문화의 세기 21세기를 맞아 문화자원이 곧 미래 지역경쟁력의 원천이라고 보고 문화재관련 예산확보를 최우선과제로 선정,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예산확보활동을 펼치게 된 것.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그동안 백제문화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받았던 내포문화권이 서민문화를 대표하는 문화로 타 지역에 못지않은 개발 잠재성과 중요성을 집중 부각함으로써 문화재청 관계자들을 설득, 2006년 정부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한편, 군은 문화재청 방문을 시작으로 남당지구관광지조성사업, 궁리지구연안정비사업, 문화마을 조성사업 등 현안해결을 위해 문화관광부, 해양수산부, 농림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 국비확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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