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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장 해외 투자유치 활동 전개
  • 박경헌
  • 등록 2005-04-1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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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4. 13(수)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일본도착과 함께 고출력 펨토초 레이져 등 광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동경소재 '사이버 레이져사'를 방문,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와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세키타 히토시 '사이버 레이져사' 사장은 자사제품에 대한 한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내 공장설립을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조만간 광주를 방문하여 광관련 인프라 구축현황 등을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사이버 레이져사'는 작년 6월에 산업자원부와 3천만불 상당의 한국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박광태 시장의 방일 활동이 광주시에 대한 직접 투자의 단초로 작용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번 고등광기술연구소와의 공동연구 MOU체결을 계기로 그동안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전개되어 오던 최첨단 펨토초 레이져 기술이 한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상용화되고 상품개발로 이어져 미국 유럽과 동등한 경쟁자로서의 위상강화도 기대된다. 이어서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를 방문, '와타나베 오사무'이사장을 면담한 박광태 시장은 그간 변화된 광주시의 투자환경 을 집중 홍보하고 일본기업의 광주시 유치를 위한 'JETRO'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오는 9월에 개관될 '광주전시컨벤션센타(GEXCO)'의 시설규모 등을 설명하고 'JETRO'가 주최하는 각종 전시행사의 광주개최를 당부했다. '와타나베 오사무' 이사장은 삼성전자 수원공장의 광주이전 및 기아자동차의 생산라인 증설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그간의 노력과「일등 광주건설」비전에 대해 깊은 관심과 공감을 표시하고 'JETRO'가 일본 기업의 광주유치에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일본 경제단체 연합회' 카도다 히로시 고문 및 '일본금형공업회' 우에다 가츠히로 회장 등 일본 경제단체장들을 뉴오타니 호텔로 초청, 만찬을 곁들인 광주시의 투자환경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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