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문을 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광태)가 개소를 기념하여 '광역자원봉사센터의 역할 정립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5일(금) 오후 2 : 30부터 17 : 30까지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광주일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포럼회장, 이강현 볼런티어 21사무총장 등 자원봉사관련 저명인사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자원봉사센터?시민사회단체 및 광주지역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남준 행정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강현 볼런티어21사무총장이 '최근 자원봉사의 동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고 이성록 교수(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복지학과)가 '광역시, 도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진단과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 이민창 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 교수, 이동률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소장, 남현 경기도 안양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열띤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광역센터로서의 새로운 위상 정립과 자치구 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정책개발과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조사등을 통해 광역자원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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