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5월 어린이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4일 오전 10시부터 비엔날레 야외 공연장에서 보육시설아동, 학부모,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들의 큰잔치를 마련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전남대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의 사물놀이패 공연을 필두로 입장식을 거행하고 11시부터는 박광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기념식행사와 오전 11시 30분부터는 31사단 군악대 연주, 전남과학대 태권도체육학과의 태권도 격파시범, 교육극단 소나무의 뮤지컬 공연 등과 오후 1시 30분부터는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갖는다. 그리고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하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늑대가 나타나면 Help me’ 인형극 공연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실시한다. 또,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시립민속박물관에서 오전9시30분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했고 투호, 줄다리기 등 11개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어린이날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무등․사직․산수 도서관에서는 5일 오전 9시부터 어린이 열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제풀고 선물받고’란 주제로 귀즈대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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