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자 보호상태 중점 점검을 통한 인권유린 예방
광주시에서는 최근 타시·도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자에 대한 폭행과 학대 등 인권유린 실태가 발생됨에 따라 시설운영의 폐쇄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활자에 대한 인권 보호와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8월3일부터 8월1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6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을 통해 수경사의 인권유린 실태가 방영됨에 따라 8월 정례조회시 박광태 시장이 우리 관내 시설에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라는 당부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점검사항으로는 시설생활자에 대한 인권문제에 중점을 두고, 생활자 보호상태와 시설안전관리 및 위생관리 분야 등 5개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며 생활자에 대한 인권보호와 시설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시에서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인 생활자의 권익을 찾아주고 각종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설별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개선명령 등 관련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하여 타 시설에 전파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시설운영이 되도록 개선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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