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중국의 옌타이시 간의 문화․경제교류를 통한 양도시간의 이해 증진과 우호협력을 다지기 위해 저우치(周齊) 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방문단 80여명이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 13일 오전에 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중국 옌타이시 우호교류주간 행사」의 개막식과 문화예술공연을 가졌으며, 이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에 이어서 40여명으로 이루어진 중국 옌타이시 가무예술단의 특별 공연과 한국 풍물놀이패(하늘․땅)의 찬조 출연으로 성황을 이루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 행사로 하남산단내의「LG이노텍」시찰과 첨단단지에 있는 광주 光산업의 요람「한국광기술원」을 방문하고 상호간의 투자상담과 경제교류 협의를 가졌다. 이어서 광주와 옌타이시 간의 상호 관광교류를 확대하고 협력하기 위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연대시 및 우리시 관광관련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산과 바다, 매력적인 연대로의 여행”을 주제로 옌타이시 관광자원 설명회를 갖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도시간의 통상 증대와 문화 교류를 통한 경제발전의 기반을 다지기로 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