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제관광도시, 부산’ 크루즈 관광으로 앞서간다
  • 김성계
  • 등록 2005-12-26 11:02:00

기사수정
  • - 테즈락크루즈 및 팬스타드림호·티파니크루즈 등을 활용한 크루즈관광 상품 개발로 해양관광 활성화 도모 및 맟춤형 크루즈관광으로 국제관광도시로의 진면목 보여줘-
‘국제적인 관광도시, 부산’의 크루즈 관광 인기짱!부산시는 주 5일 근무제 패턴에 맞춰 해양관광도시에 걸 맞는 특색있는 레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KTX 및 고급호텔 등과 연계한 크루즈관광 상품개발에 적극 나선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크루즈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어 운영되고 있는 관광상품으로 △KTX와 연계한 테즈락 크루즈 △ 오사카 관광을 겸한 팬스타 드림호 △호텔과 연계한 티파니 크루즈 등이 운항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 크루즈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9월 27일 첫 취항한 ‘테즈락크루즈’는 객실, 식당, 노래방, 야외라운지 등의 시설을 갖춘 263톤(L=47m, B=8.5m)급 관광 크루즈로서, 250여명이 승선 가능하며, 연안여객터미널-오륙도-광안대교-해운대-중앙동(1시간30분소요)과 태종대, 몰운대, 생도, 다대포 등을 둘러보게 된다. 11월말현재 총 86회 8,357명이 테즈락크루즈 관광을 찾았고. 지난 11월 1일부터 ‘KTX와 연계한 크루즈’ 관광상품이 개발·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KTX 90석을 확보하여 오찬(광안리 회)→해동용궁사→광안대교→크루즈승선→자갈치쇼핑 등의 코스를 관람하게 된다. 12월말부터는 주 4회(화·목·토·일)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요금: 서울 136천원, 대전 111천원, 대구 88천원) 또한, 지난 1월 주말크루즈로 운항된 ‘팬스타 드림호’는 21천톤, 정원 550명으로, 매주 토요일 출항하여 크루즈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일요일 일출을 보고 오전 9시 하선하는 크루즈로서, 연안여객터미널(14:30)→셔틀버스이동→1부두 승선(16:00 출항)→태종대→몰운대(낙조조망)→오륙도→해운대·광안대교(야경, 익일 07:30경 일출)→1부두 하선(09:00)한다. 승선요금은 9종 운영(76,000원~220,000원, 단체객실요금 별도 산정)되며, 11월말 현재 13,894명 크루즈 관광을 다녀갔다. 팬스타드림호는 지난 12월 1일부터 주 3회(화·목·일) 오사카 관광을 연계한 ‘크루즈 페리’로 개발·운항되고 있으며, 부산을 출발해 선내(1박)~오사카관광~선내(1박)~부산으로 돌아오게 된다. 선내에서는 우크라이나 민속공연 등 이색공연과 디너파티, 와인서비스 등으로 관광객들의 무료함을 풀어주면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루즈 페리 요금은 오사카관광을 포함하여 객실별로 38~49만원까지 차등하여 받는다. 해운대 관광크루즈인 ‘티파니21(Tiffany는 비단실을 뜻하며, ‘21호’는 APEC 참가국을 뜻함)’는 325명이 승선할 수 있는 300톤(L=40m, B=10m) 파티·컨벤션 크루즈로서, 라이브 공연장과 회의실, 노래방, 영화감상실, 전망시설, 이벤트 공간 등을 갖춘 고품격 신조 크루즈로서 1일 4회 주·야간으로 나뉘어 운항하고 있다. ‘티파니 21호’는 지난 12월 1일부터 그랜드 호텔(1박)을 포함한 ‘티파니 크루즈 호텔 패키지’ 상품을 개발,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요금은 호텔 숙박을 포함하여 30~40만원 정도이며, 타 호텔과의 패키지 상품 개발도 협의 중에 있어 더욱 다양한 관광상품들이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신조에 들어가는 1,000톤급 호화유람선인 ‘테즈락 크루즈’도 내년 10월중에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당일 및 주말 해상크루즈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수요층의 관광객을 흡수하고, 부산을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기억되도록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