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기물관리 규제 개선방향, Green-사업장 시범 육성계획 소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신원우)은 지정폐기물 처리업체 실무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06년도 업무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전남 지역의 폐기물 중간처리업(재활용전문) 및 최종처리업체 13개업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간 폐기물관련단체 및 업계 등의 규제개선 요구사항등에 대한 페기물 관리법 규제 개선방향 소개와 ‘06년부터 시범 실시될 Green-사업장 육성계획 및 폐변압기 재활용과정에서 발생하는 PCBs 함유 폐기물의 취급 및 처리요령등을 설명하였다. "PCBs"란 다이옥신과 함께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에 관한 스톡홀름 협약(’04.5.17 발효)에서 규제하는 대표적 오염물질 이다. 올해 처음 시범운영하는 Green-사업장제도는 재활용업체 및 전문처리업체(13개)를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3개 업체를 선정하여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Green-사업장"은 과거의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자 사업장 부지내 환경정화수 식재 및 담장 삽화 등 친환경이미지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민원 예방하는 제도이다. 그린사업장에 선정되면 환경의날 등 환경부장관 표창 등 혜택을 부여하고 수시점검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밝혔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처리업체 담당자들은 이번 간담회을 통해 평소 건의하였던 규제개선 요구사항등에 대한 추진사항과 친환경적 이미지의 그린사업장제도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고, 앞으로 일방적인 단속보다는 이러한 대화의 자리를 확대해 주기를건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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