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 공급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조류예보제 시행
영산강유역환경청(신원우 청장)은 4월 25일(화) 주암댐 전망대 회의실에서 주암호(25%) 및 동복호(57%)의 저수율 저하로 조류발생 및 수질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조류예보제의 효율적인 추진 및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조류예방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류의 다량발생이 예상되는 4월에서 11월까지(8개월간) 조류예보제 시행기간으로 정하여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동 기간동안 남조류세포수 및 클로로필-a 농도 등을 주1회이상 분석하고 조류발생시 기관별 대응요령에 따라 조치하는 등 상수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8년도부터 주암호에서 시행해 오던 조류예보제를 ´04년도부터는 동복호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조류의 이상번식 등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령되었던 조류주의보가 ´05년도에는 한차례도 발령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상수원 상류지역에 환경기초시설 및 수질정화습지 등 수질오염저감시설 설치와 수변구역 토지매수사업 실시 등 상수원 수질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특히,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은 관계로 낮은 댐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조류예방대책위워회 등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한 지속적인 조류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조류예보 발령시 관계기관별 적정 대응요령에 따라 조치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물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예방대책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에 영산강유역환경청 송길종 유역관리국장, 전문위원 으로는 정선용 전대교수,관련기관 위원으로는 전라남도등 12개 기관 담당자들로 총14명으로구성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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