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중간 활발한 문화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광주에 중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게 될 광주중국문화원(원장 마옥춘)이 28일 동구 대인동 신평회관 6층 한국화교학내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주영걸 주한중국문화원장과 우위국 중국대사관 영사, 중국교민협회대표, 광주시 이병화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광주중국문화원은 중국의 전통그림과 서예 등을 전시하는 전시실과 자료실, 영상실을 갖추고 다양한 정보와 전시제공은 물론 한.중 양국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하여 상호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친선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중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각계인사를 대상으로 중국의 발전현황과 중국문화를 소개하고 중국을 이해하려는 한국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를 더 한층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중국어 및 중국문화 강좌를 개최하여 양국민들간 이해와 친선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문화원이 28일 문을 열게 된 데는 1992년 한.중 수교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성숙한 관계로 발전되고 있고, 지난 1996년 광주시와 꽝저우시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양국의 경제 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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