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선거 권역별 (광주,전남,전북,제주)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7일 광주 5.18기념 문화센터 민주홀에서 대의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권영세,정형근,이재오,강재섭,전여옥,이방호,강창희,이규택등 8명의후보들은 광주,전남,전북지역과 인연을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경쟁을 벌렸다이날 환영사에서 광주시당위원장 안재홍은 "호남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없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호남인들은 나라을 위해 큰일 해냈으며 중앙당의 호남에 대한 배려를 주장했다 전남도당위원장 박재순은 당 미래와 직결되는 전당대회로 대선승리를 위해 호남을 돌아볼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당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수면아래의 흔들리는 호남표를 읽을 수 있었다"며 2007년 대선에서 호남표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타리 안에있는 99마리 양보다 울타리 밖에 있는 1마리 양을 뒤돌아보자"고 역설했다이날 김영선 대표위원은 격려사에서 역사적으로 민주화, 문화, 교육을 이끌어 온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며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 거둔 것은 국민들이 민생정치 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광주 5.18 기념문회회관 민주홀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정형근 후보는"호남의 대변인이 되겠다" "호남의 한을 잘 알고 있다" 집사람이 전주 사람이며 부안며느리를 얻었다 처가에 온 사위라 비유하며 지지를 부탁했고 나는 국회 정보위원회 의원으로 '집권당이 도청하는 내용까지 알고 있으며 정보에서 뛰어난 후보로 당선되면 대선승리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전여옥 후보는 쌍둥이 여동생이 모두 호남사람에게 결혼하여 호남의 한과 여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지방선거에서 4.7% 득표에 가슴이 뛰었으며 그나머지는 당대표가 되면 채우겠다고 열변을 토했다.이규택 후보는 "나는 전주이씨이며 진짜 호남사람은 나라"며 5.18 민주화운동때 구속당했다 호남은 한나라당 황무지다 개간해야한다 지남대선때 비례대표 1석도 주지않했다 18대 총선에서는 지역위원장에게 30% 비례대표를 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강창희 후보는 호남위원장을 비례대표와 당직에 전면배치 하겠으며 호남발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강재섭 후보는 이순신장군은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 이순신 장군 뜻을 이어받아 정권교체 하겠다 첫직장을 광주에서 시작했으며 당선되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를 태양처럼 빛나게하고 자신은 그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재호 후보는 80년 5.18당시 광주교도소에서 3년살았다 호남에서 지지를 얻기위해서는 먼저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모략했던 5.18에 대하여 진진하게 반성하고 잘못을 인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방호 후보는 "호남이없으면 정권이없다" 호남의 벽을 넘어야 대선에서 승리할수있다고 말했으며 권영세후보는 "한나라당이 과거로부터 자유로운 내가 최고위원이돼 정권창출의 선봉이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나라당 전 박근혜대표는 대표시절 김대중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것을 비롯 호남을 9차례나 방문했으며 당 중요 웨크샵을 호남에서 개최하는등 한나당의 호남구애는 계속되고 있어 내년 대선의 표심에 귀추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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